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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 용 보 기

 
[리얼토크] 김승우 "호정씬 예쁜 아줌마"
 
   Master  ( Date : 2003-10-14 13:44:35, Hit : 3259, Vote : 507 )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승우와 MBC ‘앞집 여자’의 헤로인 유호정이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추고 있다. 두 사람은 29일부터 시작되는 KBS 2TV 미니시리즈 ‘로즈마리’(극본 송지나·연출 이건준)에 부부로 등장한다.

‘로즈마리’는 암에 걸려 시한부 삶을 살게 된 정연(유호정)이 마지막 삶을 정리하는 과정에 끼어든 ‘남편(김승우)의 여자(배두나)’를 자신의 ‘후임자’로 키운다는 내용이다. ‘싱글 남’ 김승우,‘유부녀’ 유호정과 최근 서울 압구정동의 ‘로즈마리’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기는 물론 삶과 사랑에 대해 솔직담백한 얘기를 나눴다.

김승우(이하 김) : 선배(이재룡) 부인인데다 함께 연기하는 것이 처음이라 다소 부담스럽다. 평소 ‘형수님’이라고 불렀는데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작품하는 동안 ‘호정씨’ ‘자기야’ ‘여보야’로 부르기로 했다. 유호정씨는 대한민국 아줌마 중 가장 예쁘다고 생각한다.

유호정(이하 유) : 근데 아줌마라는 말이 좀 걸리네. 아줌마도 유부녀도 여자인데 너무 괄시한다.

: 남자로서 이재룡 선배를 좋아한다. 오랜만에 만나도 편하게 대할 수 있는 선배다. 유호정씨는 순한 인상과 달리 무서운 면이 있다. 처음 만났을 때 ‘앞집 여자’를 ‘옆집 여자’라고 잘못 말했다가 드라마도 못하고 잘릴 뻔했다.(웃음)

: ‘앞집 여자’도 모르다니 말이 되나. 남자들은 ‘앞집 여자’를 싫어했다고 들었다. 주변에서 남자들이 자기 아내에게 드라마를 못 보게 했다고 한다. 남자들이 불안했나.

: ‘앞집 여자’를 하지 않았으면 억울했겠다. 물론 우리 드라마도 호정씨가 있으니 잘 될 것이다.

: 사실 ‘앞집 여자’가 너무 잘 돼 이번엔 좀 부담스럽다. 극중 죽는 역도 처음 맡았다. 극중 정연과 같은 상황이 온다면 나 역시 좋은 여자를 찾아 남편과 아이들을 맡길 것 같다. 남자 혼자 애 키우며 직장 다닌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남편이나 애를 위해 정말 좋은 여자가 내 역할을 한다면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호정씨는 내가 생각한 대로 정말 괜찮은 아줌마다.그런데 과연 집에서는 어떨지 궁금하다.

: 퀼트며,요리하기 화초기르기 등 실제도 현모양처다(웃음). 우리 부부는 19개월된 아들이 있어 별로 싸울 일이 없다. 우리 신랑은 이 세상에서 내가 제일 무섭다고 한다. 나는 내 남편이고 내 남자니까 최고라고 생각하는데.

: 이런 말을 들으니 부럽기도 하지만 솔로가 너무 편하고 자연스럽다. 이러다 평생 혼자 사는 건 아닌지 불안할 때도 있다.

: 곧 좋은 사람이 생길 것이다. (김)승우씨는 밝고 나름대로 조심스러운 면도 있다. 승우씨 때문에 촬영장 분위기가 좋다. 우리는 인연이 좀 많다. 나이(69년생)와 대학 학번이 같은 데다 생일도 내가 딱 한 달 빠르다. 나는 생일이 1월24일이고 (김)승우씨는 2월24일이다.

: 우리 인연이 특별하듯 ‘로즈마리’도 특별했으면 좋겠다. 극중 영도는 딱 나다. 특별한 연기를 하지 않아도 될 만큼 나와 캐릭터가 똑같아 연기한다는 느낌이 거의 없다. 송지나 작가에게 ‘나에 대한 연구를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더니 자신이 ‘신기’가 있어 그렇다고 말했다.

: 사실은 내가 (김)승우씨를 추천했다. 드라마에 너무 잘 맞고 어울릴 것 같았다.

: 처음 출연을 제안받았을 때 불륜이나 외도가 연상돼 안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송작가가 사건을 보지 말고 사람을 봐 달라고 설득했다. 각자의 입장에서 보면 그 나름대로의 사랑에 공감이 갈 것이라는 부분에 마음이 움직였다. 시청자들이 불륜만 보지 말고 그 안에 담긴 사람들과 그들의 색깔있는 사랑을 보았으면 좋겠다.

발췌 : 스포츠 투데이 / 이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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