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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 용 보 기

 
한국방송 2TV ‘로즈마리’ 주연 탤런트 김승우
 
   Master  ( Date : 2003-10-19 02:37:21, Hit : 3709, Vote : 526 ) 
“이젠 내 인상 결정지을 가슴 시린 사랑얘기 하고 싶었어요” 삶이 몇개월 남지 않은 여자와 그녀를 곁에서 지켜보면서 지나간 세월을 반성하는 남편, 그녀를 대신해서 어린아이의 엄마가 되어야 하는 철없는 젊은 여자.
이들 관계들만 살펴보면 오는 22일부터 시작되는 한국방송 2텔레비전의 수목드라마 <로즈마리>는 그저그런 또한편의 멜로드라마처럼 보인다. 부인이 암에 걸린다는 설정은 얼마전 시작된 에스비에스의 주말극 <완전한 사랑>과 비슷해 참신성에서도 떨어진다. 그럼에도 이 드라마가 일단 눈길을 끄는 것은 작가 송지나(43)씨의 이름값 때문이다. 송지나씨는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달팽이> <러브스토리 연작> <대망> 등 시대극이든 멜로드라마든 사극이든 시청률만을 노리고 인물간 관계나 상황의 설정을 통속성의 함정에 빠뜨리지 않는다는 점만으로도 항상 신선한 느낌을 주었다.

아내 이정연(유호정)이 위암선고를 받던 날, 어린 애인 신경수(배두나)가 있다는 사실을 들켜버린 남편 최영도역을 맡은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승우(34)가 문화방송 <호텔리어> 이후 1년반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 데는 <로즈마리>가 송지나씨 작품이라는 사실에 마음이 쏠렸다고 한다.

“가을이니까 가슴시린 사랑이야기로 안방극장에 돌아오고 싶었는데 누가 봐도 불륜이고 외도인 내용에 마음이 썩 내키지는 않았죠. 하지만 인간의 내면을 들여다보면 그 인간의 사랑을 보여줄 수 있다고 (송지나 선생에게) 설득당했습니다. 또한 송지나 선생은 일반적인 느낌의 삼각구도로는 가지 않을 것이라고 판단했구요.” 그의 얘기를 들어보면 송지나씨는 애초부터 김승우를 염두에 두고 최영도의 캐릭터를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 “대본을 읽다보니 운전을 잘못하고, 어려운 일이 생기면 정면승부보다는 우회하는 것을 즐기고, 혼자서는 음식도 잘 못 시켜먹는 최영도의 캐릭터가 내 모습과 너무 비슷해 송지나 선생한테 얘기를 했더니 자기가 무당기가 있다며 웃더라구요.” 드라마 출연작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작품이 무엇이냐고 묻자 5년전 최진실과 함께 출연한 문화방송 <추억>을 꼽은 그는 <로즈마리>의 꽃말이 ‘즐거운 추억’이라며 추억과 인연이 많은 것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현재 3부까지 찍은 드라마 대사중 암에 걸린 아내가 남편 몰래 수술을 하려 짐을 싼 사실을 알곤 “너한테 난 뭐니”라며 울부짖는 대사가 마음에 남는다는 그는 암을 앓고 있는 부인을 둔 남편의 심정을 제대로 표현하기가 쉽지 않겠다고 하자 부부의 일상성이란 말을 꺼냈다.

“둘 중 하나가 불치병에 걸려 있을 때도 부부는 싸울 수 밖에 없는 일상성이 있다는 송지나 선생의 말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지난달 개봉된 <불어라 봄바람>을 비롯해 <라이터를 켜라> <신장개업> <돈을 갖고 튀어라> 등 ‘김승우표 코믹 캐릭터’에 일가를 이룬 그는 출연제안 시나리오마다 비슷한 캐릭터여서 부담을 느꼈다며 “더 늦기 전에 나이에 맞는 사랑이야기를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배우로선 30대 중반이란 나이를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물음에 그는 “자기 인상은 30대 중반에 결정되는 것같다. 진실성을 잃지 않아야 40대를 제대로 대비할 수 있을 것같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그는 몇해전 배우 이미연과 헤어진 뒤 홀로 지내는 자신의 처지를 철저하게 즐거워했다.

“혼자있는 생활이 너무 행복해서 익숙해지는 것 자체가 불안합니다. 하지만 불안하다고 해서 이 좋은 시간을 깨고 싶지는 않습니다. 외로움을 즐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긴거죠. 새로운 여자를 만나 가정을 꾸리고 싶은 생각은 단 1%도 없습니다.” 그가 말하는 요즘 ‘여자없이 즐기는 생활’을 잠시 엿보면 이렇다.

야구광답게 메이저리그 경기를 보러 미국에 야구여행을 가거나 박중훈, 장동건, 신현준 등 마음에 맞는 영화판 선후배와 거의 매일 만나 술을 마시며, 수다도 떨고, 여자얘기도 하고, 때론 세상돌아가는 이야기를 하면서 산다.

발췌 : 한겨레 신문 / 김도형 기자


윤진선 30년 연락없이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것 알아요
30대 편지 못하고 살아왔는데요
경기도 파주 인정 못받고 있어요 공부 못하여서 어떻하지요
경기도 파주 5번 낙서 입니다
(2004-10-12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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