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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0만 시청자 확보?’
김승우 배두나가 주연을 맡아 오는 29일부터 방송될 KBS 2TV 미니시리즈 <로즈마리>(극본 송지나·연출 이건준)가 300만 게이머를 시청자로 확보했다.
<로즈마리>는 최근 서울 서초동의 한 게임개발회사에서 첫 촬영을 시작했다. 이 회사는 극중 김승우가 근무하는 게임개발회사로 설정된 곳이다. 극중 게임개발회사의 이사인 김승우와 게임 디자이너 배두나는 이곳에서 함께 근무하며 절절한 사랑이야기를 펼쳐갈 예정이다.
이 회사는 최근 누적회원 300만명을 돌파한 유명 온라인게임 프리스톤테일을 서비스하고 있는 곳이다. 드라마와 배경장소로 인연을 맺자 이 게임회사 관계자는 “드라마 <로즈마리>가 300만 게이머를 시청자로 확보해 좋은 반응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이와 함께 우리 게임도 더욱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로즈마리>는 온라인게임 개발회사를 배경으로 김승우(최영도)와 시한부 인생을 선고받은 아내 유호정,그리고 게임 디자이너인 배두나(경수)의 애절하고도 파격적인 사랑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다.
발췌 : 스포츠 투데이 이재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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