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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5월 6일
지난 5월 5일 승우님이 새로 입단한 야구팀 (라운더스)의 첫 시합이 있었습니다.
잠실에 있는 배명고등학교 야구장에서 오전 8시에 이루어졌구요.
여기서 승우님은 공격에서는 3번 타자로 수비에서는 3루수와 2루수, 투수를 번갈아 하며
맹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날 이곳 밀키동 회원 20여명이 첫 시합 관전과 응원을 위해 일요일 이른 아침임에도 불구하고
모두들 참석하여 뜨거운 응원전을 펼쳤구요.
승우님은 첫시합이지만 뛰어난 운동 감각으로 눈부신 활약을 보이셨답니다.
특히 투수로 나와서 보여준 투구폼은 가히 "박찬호" 급이였다는 평입니다..^^;
오전에 일반인 야구팀과 오후에는 연예인 야구팀"재미삼아"와 연이어 경기를 펼쳤는데요.
많은 밀키들이 참여하여 열띤 응원을 보여준 것에 감동한 승우님은 밀키동 식구들에게 만난 "갈 비"를 대접했답니다...
승우님의 멋진 활약만으로도 즐거워 하던 밀키들은 점심 대접까지 받게되자 다들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였지요. 이날 승우님은 함께 식사를 하며 새로 온 밀키들과 담소도
나누고, 언제나 그렇듯 재치넘치는 유머와 짖궂은 농담으로 밀키들을 웃음바다로 만들어
주었답니다. 식사와 담소가 끝난 후 다들 한명씩 다정하게 손을 마주 잡고 포즈를 취하며
사진 촬영을 했답니다. 그냥 헤어지는 것이 아쉬워....(T.T)
그렇게 승우님과 밀키동 식구들은 6월 영화 개봉과 시사회에 즈음하여 있게될 다음 만남을 기약하
며 아쉬운 작별을 했답니다.
취재 : 밀키동 편집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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