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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 용 보 기

 
'승승장구' MC 김승우가 이렇게 오래 갈 줄이야
 
   Master  ( Date : 2011-06-29 09:57:15, Hit : 830, Vote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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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윤가이 기자] 김승우의 입담이 예상외다. 메인 MC로 활약 중인 KBS 2TV 토크쇼 '승승장구'가 소리 없는 선전을 하고 있는 데는 분명 그의 공도 크다.

김승우는 지난 해 2월 '승승장구' 론칭과 함께 메인 MC로 파격 발탁됐다. 배우 외길을 걸어왔던 그가 토크쇼 MC를 맡는다고 하니 여기저기서 말들도 많았다. '토크쇼 MC는 아무나 하냐'며 빈정대던 이들도 있었고 '신선한 기용이다'며 반기는 이들도 있었다. 사실상 전자의 반응이 더 많았다. 강호동 유재석 이경규 등 국민 MC들의 노련한 입담에 익숙해진 시청자들 입장에서도 김승우의 MC 도전은 반신반의할 수밖에 없는 일이었다.

그런데 1년 반 가까운 시간이 흐른 지금 '승승장구' 속 MC 김승우는 한층 편안하고 여유로워 보인다. 이수근 정재용 이기광 등 다른 MC들과 단독 게스트 사이 분위기를 조율하고 프로그램을 리드하는 능력이 탁월하다. 이제는 개그맨 뺨칠 우스갯소리도 곧잘 던지며 웃음을 유발한다. 초창기, 잔뜩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던 그는 어느새 꽤 그럴싸한 안주인이 됐다. 그러고 보면 지난 해 연말, KBS 연예대상에서 MC부문 신인상도 거머쥐었던 그다.

'승승장구'가 전파를 탄지도 어느덧 1년 6개월에 접어든다. SBS '강심장'과 동시간대 경쟁을 벌이며 시청률 성적 면에서는 밀리고 있지만 그리 길지 않은 기간에 화요일 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는 데 성공했다. '승승장구'는 평일 밤, 피로에 지친 남녀노소가 안식과 더불어 소소한 재미를 찾을 수 있는 휴식처로 떠올랐다. 이는 점점 늘어나는 시청자들의 호평과 응원에서 증명된다.

'승승장구'는 잘 나가는 톱스타나 핫한 아이돌, 이슈메이커와 같은 인기 게스트들에 무심하다. 신작이나 신보 홍보를 위해 방송 3사 예능 프로그램을 돌고 도는 스타들을 달가워하지도 않는다. 이른바 게스트 편식이 없는 '승승장구'는 얘깃거리가 있다면 교수나 프로야구 감독, 흘러간 스타들을 모시는 데도 주저하지 않는다. 시청률 걱정은 나중이다. 프로그램의 정체성과 특유의 때깔을 지키기 위해 주력한다.

이러한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MC 김승우의 어울림이 상당히 보기 좋다. 많은 말을 하기 보다는 절제된 멘트로 프로그램의 근간을 잡아준다. 자칫 산만해질 수 있는 순간에 적절히 대처하는 진행 능력에서 노련미도 느껴진다. 하지만 게스트와 시청자들을 위해 필요할 때는 망가짐도 불사한다.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본인의 사생활까지도 기꺼이 토크 소재로 내놓는 등 친숙한 매력을 발산한다.

MC 김승우의 성장을 지켜보는 일은 '승승장구'를 보는 또 하나의 재미이기도 하다. 최근 MBC 드라마 '미스 리플리'에 출연, 배우라는 본업에 충실하면서도 토크쇼 주인장으로서의 역할에 안정을 찾아가고 있는 그가 반갑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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