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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 김소연이 출연하는 KCM 4집 정규앨범 뮤직비디오 촬영현장이 11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공원에서 공개됐다.
이번 뮤직비디오는 KCM의 4집 정규 앨범 타이틀곡으로, 어릴 적 헤어져 따로 자란 쌍둥이 자매 연희와 연주(김소연), 그리고 연희의 연인이자 타투이스트인 한주(김승우)가 어떤 사고를 계기로 서로 얽고 얽히게 되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
김소연은 극중 극과 극 캐릭터를 지닌 쌍둥이 ‘이연희’, ‘이연주’라는 1인 2역을 맡았다.
김승우는 이번 뮤직비디오가 '소망' 이후 거의 7년만에 뮤직비디오를 찍게 되는 것이어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다.
특히 이번 뮤직비디오는 SG워너비, 지아 등 인기가수들의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창 감독이 맡았으며, 총 3편의 드라마 형식으로 일정 기간에 걸쳐 차례로 공개된다.
지난 10일 경기도 남양주에서 촬영을 시작한 이번 뮤직비디오는 오는 14일까지 서울과 경기도 등지에서 촬영이 계속되며, 오는 11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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