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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 용 보 기

 
[스포츠조선] 김승우 연기변신..10년만의 대박
 
   Master  ( Date : 2003-05-22 03:13:36, Hit : 2834, Vote : 474 ) 
깜짝 놀랐다. 김승우 맞나?
'라이터를 켜라'(감독 장항준)의 첫장면. 동창회에 나온 김승우가 친구들에게 무시를 당하면서도 눈치없이 술을 먹는 신이었다. '어리버리'해보이는 표정. 진짜 '어리버리 허봉구'답다.
이게 웬일인가. 김승우라면 귀공자의 대명사인데. 아예 '신귀공자'란 드라마의 주인공까지 한 배우 아닌가.
'라이터를 켜라'의 개봉 전, 사석에서 김승우에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어깨에 힘이 들어간 정통 느와르를 하면 어울리겠다", "눈물 나는 멜로 영화도 좋겠다" 등등. 폼 나는 역이 잘 어울릴 거라는 이야기다.
그런데 300원짜리 라이터를 둘러싸고 백수 허봉구와 조폭 양철곤(차승원)의 한판 대결을 그린 '라이터를 켜라'에서 김승우. 아버지 주머니에서 몰래 돈을 훔치는 모습. 1700원짜리 우동과 4000원짜리 도시락 사이에서 목숨 걸고 고민하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다. 제 물 만난 물고기같다.
"(이)성재가 '라이터를 켜라'의 시나리오를 읽고 저를 강력 추천했대요. "
사실 김승우는 유머 감각이 뛰어나다. 마음만 먹으면 1분 안에 상대방을 웃길 수 있다. 그런데 그건 재치있는, 톡톡 튀는 말투때문이다. '어리버리'한 스타일은 결단코 아니다.
"요즘 홈페이지 게시판에 '김승우 알고 봤더니 진짜 바보 같다'는 글까지 올라온대요. 연기 잘했다는 칭찬이니, 기분 좋더라구요. "


지난 17일 개봉한 '라이터를 켜라'는 25일까지 서울관객 22만명(전국 61만명)을 동원했다. 김승우에겐 이번이 아홉번째 주연 영화인데, '고스트 맘마' 이후 근 10년만에 흥행 대박을 터뜨린 것이다. 이뿐 아니다. 평단에서도 호평 일색.
 개봉 첫날 서울극장에서 영화를 본 부모님께선 "앞으로도 이런 영화만 해야겠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촬영장 분위기가 참 좋았어요. (차)승원씨와도 호흡이 척척 맞았구요."
 분위기가 좋다보니 아이디어가 속출했다. 웃기는 재주가 없어 고민했다지만, 김승우 또한 놀라운 애드리브 실력을 자랑한다. 의외의 순간에 터져나오는 의외의 대사(관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그 주옥같은 대사를 밝히진 않겠다)가 관객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드는 것.
 요즘 흥행 대박을 축하하는 인사가 쇄도하고 있지만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는 김승우. 차기작을 결정하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는 그에게 이런 말을 했다.
 "코미디해요, 코미디. 딱 좋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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