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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생일을 맞은 김승우에게 일본 팬들이 뜨거운 사랑을 보내왔다.
지난 24일 생일을 맞은 김승우에게 일본 팬들이 홈페이지에 축하 메시지를 남기고 선물을 보내오는 등 '한류 스타'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생일에 맞춰 오픈한 김승우의 일본 홈페이지 '밀키보이 재팬'에는 일본 팬들의 생일 축하 메시지가 26일 낮12시 현재까지 300건이 넘게 등록됐다.
김승우의 소속사 측은 "오픈 첫날에만 12만명이 접속해 한때 서버가 다운되기도 했고, 평균 상주자가 2500명에 달한다"며 "우리도 이렇게까지 사람들이 몰릴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다"며 감탄사를 토해냈다.
또한 김승우의 소속사에는 일본에서 날아온 팬들의 선물이 주초부터 가득 쌓이기 시작해, 담담 매니저가 매일 소속사의 벤 차량으로 김승우의 집으로 날라줬는데, 선물의 양이 차량의 반을 채울 만큼 많았다고.
일부 팬들은 가이드도 동행하지 않고 소속사 사무실로 찾아와 선물을 전해주기도 했는데, 외유중인 탓에 김승우를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출연작 '로즈마리'의 OST와 사진 등의 선물을 받고 돌아갔다.
김승우의 소속사는 "김승우씨도 일본에서의 이 같은 인기에 놀라고 어리둥절해 하고 있다"며 "일본에서 한일 합작 드라마 등 여러 편의 드라마 출연 제의를 받고 있어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발췌 : 스타뉴스 이규창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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