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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 용 보 기

 
"라이터를 켜라" 촬영현장을 가다
 
   Master  ( Date : 2003-05-22 00:59:57, Hit : 2110, Vote : 406 ) 
"슛 가자" "어이, 테스트" "준비" 연기는 이어지고 대사가 나온다.
한동안 카메라가 돌아간 뒤 이어지는 감독의 "컷" 하는 외침 . 촬영은 다시 이어진다.
조감독의 "갈까요?" 하는 물음이 있자 " 슛 -레디 액션!!"하는 감독의 구령이 이어진다.
구령이 떨어지자 기차에서 플랫폼 바닥으로 떨어진 김승우. 감독의 "컷" 소리와 함께 취재기자들
이 몰려 김승우를 에워싸고 카메라 셔터를 눌러댄다.

/ 촬영 중단, 누구를 원망하랴 /
한창 열기를 더해가던 촬영은 오전 1시쯤 중단됐다.
가뭄 끝에 만난 단비가 촬영 중단의 원인이다.
이번 촬영에는 엑스트라만도 100여명이 동원됐다.
촬영이 지연될 경우 막대한 손해를 감수해야 한다.
스태프를 포함해 제작팀은 100여명. 이들 인원의 하루 밥값만 해도 수백만원. 여기에 장소 이동 및 장비대여료 등이 포함되면 제작진 총사령탑의 표현처럼 "수억원이 깨진다.
" 그러나 긴 겨울 가뭄 끝에 내리는 단비라는 이유로 하늘을 원망할 수도 없다.
촬영이 중단되자 전경으로 분장한 엑스트라들은 손바닥 부딪치기를 하는 등 지루함 깨기에 들어갔다.
오랜만에 단잠에 빠진 팀도 눈에 띈다.
역시 기차역은 촬영 장소로는 안성맞춤이다.
제작진들이 기차에 들어가 피곤한 몸을 뉘일 수도 있으니 말이다.

/ 울산역, 천안역으로 둔갑하다 /
울산역은 경부선 기차가 깊은 잠에 빠져드는 장소이기도 하다.
새마을호의 숙소인 것이다.
촬영팀은 휴식을 취하고 있는 새마을호를 흔들어 깨워 촬영을 진행 중이다.
울산역에서 촬영하지만 사실 영화 속에서 이곳은 천안역이 된다.
천안역은 하루에도 수십번씩 새마을호와 우등 특급열차 등이 수시로 운행되어 촬영을 진행할 수가 없기 때문에 비교적 한산한 울산역을 촬영 장소로 택한 것이다.
때문에 제작비도 장난이 아니다.

/ 주요배역 4인방 막간 인터뷰 /
단비 덕분에 기차 안에 마련된 직격인터뷰 시간. 각 출연자가 자기의 배역에 대해 멘트를 했다.
■ 김승우〓백수 허봉구 역. 직업도 없고 능력도 없는 인물. 처음에는 1회용 라이터 하나 때문에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다니 하며 실감을 하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생각이 달라졌다.
백수 허봉구에게 라이터는 꿈이요 희망이었다고 생각한다.
■ 강성진〓떠벌남 역이다.
지금까지 출연한 작품 중 대사가 가장 많다.
작가가 감독이 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신하는 인물이라고 생각하란다.
■ 차승원〓양철곤 역. 조직의 넘버 2. 영화 내용은 각 분야 2류 인생들의 이야기로 엮어져 있는데, 폭소와 휴머니티가 어우러진 작품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김채연〓싸가지 역. 초반에는 천방지축이지만 분위기에 따라 점점 자리를 잡는 캐릭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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