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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우의 있잖아요] 김수로와 웃음꽃
 
   이명주  ( Date : 2010-04-07 11:15:04, Hit : 472, Vote : 23 ) 



'얼굴에 핀 웃음꽃은 어떤 꽃도 대신 할 수 없다'고 했다.

'얼굴…웃음꽃' 하면 떠오르는 배우가 김수로다. 그가 보내온 문자 메시지마다 미소를 머금었고, 그를 생각하면서 글을 쓰는 지금도 나를 웃음 짓게 하는 특별한 놈이다. 배우들 모임에서도 그의 한마디 한마디에 입담 좋기로 소문난 박중훈 선배나 공형진까지도 웃느라 얘기할 기회조차 갖지 못할 정도이다.

남을 웃기고 무장해제하게 만드는 그의 능력은 노력으로 얻은 거라고 생각한다. 타고난 점이 없지 않겠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고, 거저 얻은 것은 쉽게 잃는다고 했듯 그가 부단히 노력하지 않았다면 과연 오랫 동안 수많은 사람들에게 웃음과 편안함을 주는 남다른 능력을 지녔을까.

그의 영화 데뷔작은 강우석 감독의 '투캅스'다. 경찰서 정문을 지키는 의경으로 잠깐 출연했다. 이후 그는 주로 코미디영화에서 발군의 연기로 많은 관객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화려한 입담과 춤실력을 발휘했고, 인기 예능 프로그램 '패밀리가 떴다'에는 고정출연도 했다.

그런 그는 최근 드라마 '공부의 신'으로 이미지 변신에 화려하게 성공했다.

데뷔 이후 처음인 TV드라마에서 입시전쟁을 진두지휘 하는 카리스마 넘치는 선생님 역활을 보란듯이 해냈다.

그의 말을 빌리자면 코믹 이미지 때문에 그가 출연하는 데에는 우여곡절이 많았다. 제작진의 우려가 적지 않았던 것이다.

하지만 그는 자신 있었다고 한다. 코미디 영화를 좋아하기 때문에 코미디 영화에 주력했지만 어느 정도 뜻을 이룬 뒤에는 변신을 염두에 뒀고, 새로운 모습은 짧은 영화가 아니라 긴 TV드라마를 통해 서서히 보여주자는 목표를 세우고 준비를 해왔다는 것이다.

그는 자신의 의중대로 변신에 성공했다. 끝까지 반대했던 일부 제작진에게도 "완벽한 변신"이라는 찬사를 듣고, 시청자에게는 '국민 선생님'이라는 칭호까지 선물받았다.

그는 배우로서의 자존심 또한 대단하다. 2006년 독일 월드컵을 앞두고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선보였던 일명 '꼭짓점 댄스'가 세간의 화제가 됐을 때 그가 수많은 광고의 러브콜을 마다했다는 건 유명한 일화다. 그는 "배우인 만큼 같은 웃음을 주더라도 연기를 통해서만 주고 싶다"고 했다.

김수로…. 그는 배우이자 '웃음·행복 전도사'이다. 녹화를 마치고 헤어지면서 약속했듯 조만간 술 한잔 하면서 그의 '웃음 바이러스'에 또 전염되고 싶다. 나아가 우리들 모두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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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다슬 역시 김수로는..리얼보단..토크가 더 어울리는 듯 (2010-05-04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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