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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 용 보 기

 
[김승우의 있잖아요] ‘실력파’ 2NE1은 진행형
 
   이명주  ( Date : 2010-09-30 16:17:00, Hit : 433, Vote : 16 ) 



‘실력은 명사가 아니라 동사’라고 한다. 갈고 닦으면 늘고 그렇지 않으면 녹슬기 때문에 실력에 대해 현재진행형 동사라고 풀이하는 것이다.

‘승승장구’에서 걸그룹 2NE1과 함께했다. 2NE1은 고유명사다. 아울러 현재진행형 동사다. 부단한 활동을 통해 자신들의 존재를 보여주고 있다. ‘활동한다, 고로 존재한다’이다.


2NE1은 최근 각종 음반차트를 싹쓸이 하고 있다. 새 노래 3곡으로 각 차트의 1~3위를 3주째 휩쓸고 있다. 요즘 대세를 이루고 있는 걸그룹 가운데 이같은 활동과 성적을 보여주는 건 2NE1이 처음이란다. 흥행을 위한 주요 교두보로 떠오른 각 방송사의 예능 프로그램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가운데 거둔 성과여서 더욱 의미있게 평가받고 있다.

아이돌 그룹은 기획사의 전략에 따라 결성된다. 오디션·트레이닝·데뷔 등 자동화 시스템을 떠올리게 한다. 특히 걸그룹에 대해선 일정 기간에 거쳐 제조된, 유행을 타는 인형처럼 보는 시각이 없지 않다.

어쨌든 걸그룹은 각자의 색깔을 지니고 있다. 음반시장이나 TV에서 나름의 컬러로 무장한 이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2NE1도 이들 가운데 한 팀으로 손꼽힌다. 그런데 그렇게만 평가하는 건 아쉽고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 걸그룹으로서 남자보다 여자팬이 더 많다는 점만 놓고 봐도 2NE1은 특별하기 때문이다.

2NE1은 사실 특별하다. 데뷔 당시 ‘여자 빅뱅’으로 불린 이들은 실력 위주로 결성됐다. 이후 경쟁 그룹과 차별화된 행보를 보여왔다. 예능이 아니라 가요프로에서 실력을 발휘하는 진정한 가수의 길을 걸어왔다.

독자적인 길을 걷는다는 건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걸 읽게 한다. 자신감과 실력을 믿고 남들과 다른 길을 가는 건 성공에 이르는 지름길이다. 분명 유리하다. 그런가 하면 몹시 불리하다. 모난 돌이 정을 맞듯 집단 따돌림을 받기 쉽고, 실패하면 이 또한 두드러져 다시 뛸 수 있는 기회를 잡는 게 수월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룹명 2NE1은 ‘21세기’ ‘To Anyone’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21세기에 누구에게나 다가가는 그룹이 되자는 것이다. 여자들에게, 또래들에게 닮고 싶은 아이돌 그룹으로 손꼽히는 걸그룹 2NE1. 실력으로 팬과 함께하는 이들에게 박수를 보낸다. 학력·경력보다 실력으로 인정받는 사회가 공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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