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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 용 보 기

 
[스포츠투데이]김승우 두얼굴의 사나이, 날 보러 와요
 
   Master  ( Date : 2003-05-28 12:27:30, Hit : 2121, Vote : 477 ) 
"내가 만약 그때 다른 길을 선택했다면…?? "
흔히 비유되는 로버트 프로스트의 시 ‘가지 않은 길’부터 가깝게는 귀네스 팰트로 주연의 영화 ‘슬라이딩 도어즈’까지. 누구나 한번쯤 뒤돌아보곤 하는 두 갈래 인생행로의 여운이다.
그렇다면 이제 가지 않은 길을 떠나볼까. 그 리더는 영화배우 김승우가 맡았다.

지난해 전국 130만 관객을 웃긴 영화 ‘라이터를 켜라’의 코믹히어로 김승우가 또 한번 코믹 홈런을 준비 중이다. 최근 촬영을 마치고 개봉(6월5일)을 앞두고 있는 영화 ‘역전에 산다’(감독 박용운,제작 웰메이드필름·에이원시네마)가 그 무대다.

요즘 촬영 중인 또 다른 영화 [불어라 봄바람]의 연기 도중 무릎 부상을 당한 김승우는 왼쪽 다리에 압박붕대를 감고 온전치 못한 발걸음으로 나들이 길에 나섰다.

#그 남자, 마법(?)에 걸리다!
여자만 마법에 걸리나. 그 남자 김승우도 마법에 걸려버렸다. ‘역전에 산다’는 두 가지 다른 삶을 사는 주 인공의 마법 같은 인생유전을 따라 유쾌한 웃음을 전하는 팬터지 코미디다.
“한 사람은 망가진 인생,또 한 사람은 대박 난 인생입니다. 다른 인생을 선택했다면 어떻게 됐을지 상상해보는 꿈같은 영화죠.”
김승우는 쪽박과 대박,한 사람의 두 인생을 동시에 연기한다.
어릴 적 천재 스포츠맨의 삶을 포기하고 지금은 파산 직전의 삶을 살고 있는 증권사 영업사원 ‘강승원’(김승우). 그는 어느 날 정체모를 터널 속에서 자신과 똑같이 생긴 한 남자와 세계가 뒤바뀐다. ‘천재 골퍼’ 타이거 우즈 못지않은 화려한 프로골퍼의 삶이 펼쳐지는데

처음 김승우를 만난 사람들 가운데 열에 아홉은 이렇게 말한다. “과묵하고 치밀 한 스타일 같다.”
친한 사람들이 얘기하는 그는? “낙천적이고 농담을 즐기며 의외로 말이 많아요.” 확실히 김승우는 편안한 사람들 곁에선 ‘업’된다. 이번 영화 ‘역전에 산다’가 그렇게 편안한 사람들과 작업하며 무한대로 ‘업’된 작품이다. 김승우는 “웃음을 기대하는 관객을 철저하게 먼저 생각한 영화”라는 말을 빼놓지 않았다.

#그 남자, 마법(?)에 절대 빠지지 않는다!
인생역전을 연기한 그에게 물었다. 인생역전을 꿈꿔본 적이 있는지. 너무나 쉽고 단호한 대답.
“아니요!”
현재 상황에 너무나 만족하기 때문에 후회하는 일은 하나도 없다는 얘기다.
또 물었다.“솔직히 말하면?” 데뷔작 ‘장군의 아들’부터 지금까지 적잖은 연기인생 속에서 해 볼 만한 역할을 원 없이 해본 데다 개인적으로도 이런저런 일을 겪으며 그순간에 최선의 선택을 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단다. 결혼과 이혼에 얽힌 일련의 시간들을 묻는 질문에도 “편안하다”고 답했다.

“연기자가 아닌 다른 인생을 굳이 상상한다면?” ‘야구선수 김승우’를 소개했다.
중학교 시절 두산의 골수팬으로 시작된 야구사랑은 이제 관전평도 쓰라면 쓸 수 있는 수준이며 스케줄 없으면 무조건 그라운드로 달려 나가는 사회인야구 모임의 골수회원이다.
요즘 ‘빅초이 최희섭’의 경기를 보는 게 가장 큰 재미라는 말도 덧붙이는 ‘지독한 야구팬’이다. 그래서 다시 태어난다면 한번쯤 야구인생을 생각하지 않았을까. ‘가지 않은 길’은 아니지만 ‘가고 싶은 또 하나의 길’로 야구인생을 꼽았다.
영화의 전체 촬영신 가운데 단 한 신도 빠지지 않은 ‘전 경기 출장’ 기록도 세운 김승우는 과연 코믹 홈런을 날릴 것인가. 특유의 여유롭고도 부드러운 미소 속에 히트를 예감한 경기결과가 감춰 져 있는 것처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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