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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시 탤런트 김남주가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5일,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자연분만으로 3.3㎏의 아들을 순산한 김남주, 출산 당시 남편인 김승우는 아내의 곁을 지키며 그 기쁨을 함께했다.
2005년 5월 결혼에 골인한 김승우-김남주 부부는 그 해 11월 첫 딸 라희를 얻어 두 사람은 명실상부한 두 아이의 부모가 됐다.
김남주 소속사 관계자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출산 소식을 전하며 “그동안 태교를 위해 집안 식구들이 노력했는데 애초 출산 예정일이었던 22일보다 다소 빠르게 출산해서 걱정했지만 모두 건강하다. 생각했던 것보다 이른 출산으로 아이의 이름은 생각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김승우는 "둘째인데도 오랜 시간 진통을 해 걱정했는데 건강하게 태어나 대단히 고맙고, 누구보다 아내에게 고맙다. 왠지 아들일 것 같은 생각이 들었는데 첫딸에 이어 아들을 낳아 기쁨이 더 크다"며 둘째를 얻은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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