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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 장군의 일대기를 새로운 접근으로 다룬 퓨전 사극 '천군'의 주역진에 승우님이 최종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이순신역에는 얼마전 언론 기사에도 나왔듯이 박중훈님이 캐스팅 되었구요. 이순신을 도와 그를 최고의 역사적인 명장으로 만드는 현대 군인들에 황정민님, 공효진님과 함께 우리의 승우님이 함께 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역할 및 내용에 대해선 아마도 승우님이 직접 파란방을 통해 이야기 해주시리라 생각됩니다.
다음은 이 영화의 간략한 시놉으로 기존의 기사 자료를 참고하여 정리한 것입니다.
- <천군>은 싸이더스가 지난 2년간 야심차게 준비해 온 사극. 이 영화의 특징은 '성웅' 이순신의 영웅담이 아닌, 이순신이 방황하던 시절을 그린다는 것이다. 문과 시험에 탈락한 후 방황하던 이순신이 다시 각오를 새롭게 하고 무과에 급제하기까지의 과정을 따라가는데, 여기에서 '천군'의 활약이 등장한다.
'하늘에서 내려온 군대'라는 의미의 '천군'은 말 그대로 방황하던 어느 날 이순신 앞에 불쑥 나타난 서너 명의 무관들을 뜻한다. 이 무관들은 현대 서울에서 조선시대로 내려간 군인들로 이순신이 제 길을 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순신이 어려서부터 영민하고 똑똑했으나 그가 결정적으로 용맹해지고 애국심에 불타게 되는 계기가 있었으리라는 가상에서 출발한 영화. 이에 따라 <천군>은 판타지의 요소와 코믹함을 고루 갖춘 사극 드라마로 태어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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