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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 용 보 기

 
드라마 "로즈마리"로 돌아온 김승우
 
   Master  ( Date : 2003-10-10 18:01:46, Hit : 2845, Vote : 512 ) 
영화배우 겸 탤런트 김승우가 오랜만에 TV 드라마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김승우는 KBS 2TV가 `장희빈' 후속으로 29일 밤 9시 55분 첫방송하는 `로즈마리'(극본 송지나, 연출 이건준)에서 아내를 암으로 떠나 보내는 남편 최영도 역을 맡았다.

"가을에 접어드니까 가슴시린 사랑을 연기하고 싶어지더군요. 요즘 코믹 연기를주로 해 와서 그런 이미지에서도 좀 벗어나고 싶기도 했거든요." 시한부 삶을 사는 정연(유호정)의 남편이자 온라인 게임회사의 기획실장인 영도는 아내의 병을 알게 된 뒤 게임 일러스트레이터 경수(배두나)와 사랑에 빠진다.

"처음에는 무척 망설였어요. 누가 봐도 비난받을 만한 불륜, 외도라면 연기하고싶지 않았거든요. 그런데 시놉시스를 보고 나서 세 사람의 각기 다른 색깔의 사랑을이해하게 되니까 저도 모르게 공감이 가서 고개가 끄덕여지더라고요." 아내를 사랑하지만 호기심으로 게임 개발중에 알게 된 젊은 일러스트레이터 경수(배두나)와 사랑에 빠진 영도. 그러던 중 아내에게 6개월 밖에 살지 못한다는 `사형선고'가 내려지고 뒤늦게 사랑을 깨닫고 후회하지만 아내는 오히려 연적인 젊은여자에게 자신의 자리를 물려주고자 한다.

김승우는 최영도란 인물이 실제 성격과 비슷한 점이 참 많다고 소개했다.
"대본을 읽다보니 저랑 참 많이 비슷해요. 어려운 일 있으면 정면 승부보다는우회하고 귀찮고 번거로운 것 싫어하고 좋은 것만 하려는 것도 그렇고요. 관심있는것 얘기하면서 혼자 막 흥분하기도 하고요." 송지나 작가에게 `어떻게 내 성격이랑 이렇게 비슷하게 쓰셨나'고 물었더니 스스로 `무당끼'가 있어서 그렇다는 대답이 돌아왔단다.

지금까지 인상깊었던 장면에 대해 소개를 부탁했다.

"3회의 한 장면인데요. 아내가 저 몰래 암 수술을 받으려다 들키죠. 순간 머리를 한방 얻어맞은 것처럼 띵해지면서 `난 뭐니? 너한테 난 뭐니?' 하면서 따져요.

그러면서 그 동안 `내가 남편으로서 아내에게 어떤 존재였는가? 과연 어떤 사람이었나 후회를 하기 시작하죠." 그는 2001년 초 MBC `호텔리어'를 마지막으로 최근 2년 동안 `불어라 봄바람',` `역전에 산다', `예스터데이', `라이터를 켜라' 등 줄곧 영화에 출연해 왔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다보니 전작제의 필요성을 절감한다고.
"드라마는 참 어려운 것 같아요, 배우 입장에서 보면 영화는 1신부터 127신까지끝이 어떻게 날지 다 계산해서 힘조절을 할 수 있는데 끝이 어떻게 날지 전혀 모르잖아요. 또 쪽대본을 바로 받아서 연기하는 경우에는 연기가 아니라 암기라는 생각이 들죠. 전작제가 정착되면 상황이 많이 나아질텐데 아직은 많이 아쉽죠." 인터뷰 말미에 디지털 시대에도 시한부 삶과 사랑을 그린 아날로그적인 드라마가 유행하는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다.

그는 특유의 호탕한 웃음을 지으며 "디지털 배우들이 캐스팅이 안되니까 그런것아닐까요?"라며 농을 건넨 뒤 "사랑이라는 테마는 언제나 영원하기 때문에 나중에도제 나이에 맞는 멜로 연기를 하고 싶다"고 대답했다.

이 대답을 듣는 순간 인터뷰 도중 학창 시절 영화 `러브스토리'를 보고 연기자의 길로 들어서기로 결심했다는 그의 이야기가 떠올랐다.

발췌 : 연합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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