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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인터뷰] "역전에 산다"의 김승우와 하지원
 
   이명주  ( Date : 2003-06-04 15:35:31, Hit : 2839, Vote : 556 ) 

(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인생은 역전될 수 있다?" 한순간의 선택으로 엇갈린 두 인생을 보여주는 로맨틱 코미디 '역전에 산다'에서 김승우(34)와 하지원(23)은 1인 2역으로 출연한다. 두 가지 다른 세계에 사는 같은 인물들이니 정확히 말하면 같은 사람의 다른 두 모습을 보여주는 셈.
어리숙한 증권회사 영업사원인 김승우(극중 승완)는 '시간의 터널'을 통해 건너간 다른 세상에서 성공한 골프스타로 인생을 살고 있다. 그곳에서 하지원(지영)은이 바람둥이 골프스타의 상처받은 아내. '역전'되기 전의 원래 세상에서 그의 직업은 방송기자다.

"제 경우는 망가지는 게 더 쉬운 것 같아요. 그냥 있는 대로 모습을 보여주는것이니까요. 화려하게 사는 모습이 어려워요. " (김승우) 영화의 결말은 '역전'되기 전으로 돌아온 두 사람 사이에 다시 사랑이 싹트는것. 김승우가 두 인생 중 한심해 보이는 증권회사 직원을 택한 것처럼 하지원도 기자 역할에 애착을 보였다.

"많은 분량은 아니지만 저도 기자역이 편했어요. 말괄량이면서 털털한 성격이저랑 맞는 것 같아요. 다음 영화에서는 여기자 역을 해봐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하지원) 두 배우가 호흡을 맞춰 본 것은 영화나 드라마 통틀어 '역전에…'가 처음이다.

1990년 '장군의 아들'로 데뷔한 뒤 올해로 13년째인 김승우에 비하면 99년 '진실게임'으로 처음 충무로에 얼굴을 내민 하지원은 까마득한 후배.

"처음에는 저도 그냥 한참 선배로만 보였어요. 나이 차이도 많이 나고. 그런데같이 일해보니 저보다 더 어려보일 정도로 애교가 많으시더라고요. 왜, 우울할 때보면 괜히 즐거워지게 하는 사람 있잖아요." 김승우가 보는 하지원은 "왠지 강해 보이던 인상과 달리 실제로는 착하고 여린후배"라고.

이 영화로 데뷔하는 박용운 감독이 김승우를 캐스팅한 이유는 "릴렉스(relaxed)한 코미디 연기가 가능한 몇 안되는 연기자"라는 것 때문이다.

그가 맡은 '승완'은 세계 최정상급의 골프 선수다. 영화 장면으로만 볼 때 그의골프 실력은 꽤나 수준급으로 보인다. 실제로 김승우는 안성기, 박중훈 등과 함께연예인 골프동호회 '싱글벙글'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실제로요? 폼만 프로예요. 스코어를 기록 안 하면 꽤 잘 쳐 보이죠. 아마 폼때문에 캐스팅됐을걸요?" 한편, 하지원이 지영역에 선택된 이유에 대해 박감독은 "긴장이 풀렸을 때 귀여운 모습이 (감독이) 개인적으로 좋아할 만한 스타일과 딱 맞아떨어진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가위', '폰', '색즉시공' 등으로 굳어진 흥행배우 이미지도 '선택'에 결정적인 작용을 했다고.

'색즉시공' 이전에 주로 공포 영화의 '호러퀸'으로 불렸던 하지원은 이번 영화에서는 "생활인의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게 제일 힘들었다"고 말했다. 눈으로 하는공포영화의 연기에 견주어 일상적 모습을 보여주는 연기가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그녀는 "데뷔 후 처음 결혼한 여자역을 맡아서 여태껏 남편이나 결혼 혹은 가정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본 적 없다"며 "승완에게 이혼하자고 말하는 장면이 제일힘들었다"고 말했다.

웰메이드 필름과 에이원 시네마가 공동으로 제작한 영화 '역전에 산다'는 13일개봉한다.

bkkim@yna.co.kr (끝)<저 작 권 자(c)연 합 뉴 스. 무 단 전 재-재 배 포 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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