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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내 용 보 기

 
김승우, 1600여 일본팬들 만나 감격의 눈물
 
   Master  ( Date : 2004-12-28 02:13:04, Hit : 2911, Vote : 474 ) 
팬들은 환호했고, 김승우는 뜨거운 눈물을 흘렸다.

27일 오후 일본 도쿄 메르디앙호텔에서 김승우가 일본 각지에서 몰려든 1천600여 명의 팬들을 만났다. `호텔리어'와 `신귀공자'를 방영한 도쿄 민영방송 MX TV가 주최한 행사. 이날 오전부터 일찌감치 행사장을 찾은 팬들은 오후 4시 정각에 방영이 시작된 김승우의 동영상을 관람했다.

27분짜리 동영상이 나간 후 4시 30분께 행사장의 불이 모두 꺼진 가운데 김승우가 무대에 올랐다. 카메라 플래시가 곳곳에서 터지는 순간 조명이 들어왔고, 김승우는 팬들을 보자 마자 왈칵 눈물을 쏟았다.

김승우가 "정말 고맙습니다. 감격의, 감동의 눈물이 나오네요"라며 한동안 말문을 잇지 못하자 10대부터 70대까지 고른 연령층의 팬들 역시 눈물을 훔쳤다.

사진촬영을 하고 난 뒤 김승우는 사회자의 진행으로 대담을 나누었다. 모두 일곱 가지 질문 메뉴를 준비해놓았고, 메르디앙 호텔의 최고 요리사가 질문 내용을 상징하는 물건을 담은 접시를 가져다 놓았다.

일본에서 `호텔리어'가 방영되며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을 증명하듯 여성 사회자는 우선 함께 출연했던 송윤아, 송혜교, 배용준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김승우는 "송윤아 씨는 화면에서 보이듯이 똑똑하고 착하다. 송혜교 씨 역시 예쁘고 귀엽다. 또한 지금까지보다 앞으로 더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배우다"라고 답했다.

배용준이 한 일본 신문 인터뷰에서 `어렵고 힘들 때 김승우 선배를 찾아간다'는 말을 했기 때문인지 배용준과 왜 친해졌는지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김승우는 "인간적인 교감을 느끼게 되는 사람이 있는데 배용준 씨는 그 중 한 명"이라 말했다.

요리사가 가져온 또 다른 접시에는 비디오 테이프가 들어 있었고, 일본에서 `됸사마'로 불리는 장동건이 김승우의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가 방영됐다.

김승우는 시종 여유를 잃지 않으며 미소와 함께 자신의 솔직한 면모를 드러냈다. 그는 "내 진심이 담겨 있는, 가슴으로 하는 연기를 하고 싶다"고 말해 팬들의 열띤 박수를 받았다.

하이라이트는 추첨을 통해 김승우와 즉석 사진을 찍고, 김승우의 사인이 든 드라마 `로즈마리' O.S.T를 나눠줬을 때.

무대에 올라온 한 70대 할머니는 김승우를 보자마자 울음을 터뜨렸고, 김승우는 할머니를 뜨겁게 포옹해줘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이 70대 여성팬은 "이제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했고, 김승우는 "오래오래 사셔야 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30대 여성도 "내 평생 오늘 같은 행운은 처음"이라며 감격해했다.

그가 좋아하는 일본 프로야구단 요미우리 자이언츠팀에 대한 이야기와 일본에서의 느낌 등을 묻는 질문이 이어졌다. 좋아하는 여성상이 뭐냐는 질문에 그는 "추상적일 수 있지만 `멋진 여성'이다. 바지 정장을 입어도 멋있는, 그런 여성"이라 답하자 사회자가 "일본 여성은 어떠냐"고 되물었다. 김승우는 "물론 괜찮지만, 일본어가 짧아 마음이 잘 전달될지 모르겠다"고 웃으며 답했다.

일본어에 대해 말하던 중 그는 "일본 팬들에게 받은 선물 중 지난 9월 니카타에서 열린 사진전시회 때 한 팬에게 받은 `한ㆍ일 사전'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내가 출연했던 작품 속의 사진을 모아 일일이 일본어와 한국어로 써서 사전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러자 객석에서 한 여성이 손을 들고 일어났다. 바로 자신이 보낸 것이라며. 그 팬은 "도쿄에서 살고 있는데 김승우 씨를 좋아해 부모님과 함께 니카타를 찾았다"고 말해 김승우로부터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받았다.

두 시간 가량의 공식 행사가 끝난 후 김승우는 즉석에서 "여러분들에게 제 마음에서 우러난 선물을 하고 싶다. 이곳에 온 모든 분들과 악수를 하겠다"고 말해 팬들은 행사장이 떠나가도록 함성을 질렀다.

1천600명과 악수를 하는 건 굉장히 힘든 일이어서 주최측에서도 포기했던 일인데 김승우가 먼저 하겠다고 나선 것. 그는 두 시간 넘게 팬들과 악수했다.

악수회를 시작하기 전에 무대 뒤에서 만난 김승우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뭔가 형언할 수 없는 감정과 감동이 솟아올라 울게 됐다"며 "내 말 한 마디 한 마디를 놓치지 않으려 하고 나를 따뜻한 눈길로 바라보는 팬들을 접하자 울컥했다. 앞으로 더 좋은 연기로 한국 배우의 자존심을 지켜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발췌 : 연합뉴스 김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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